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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2/02  조이시애틀뉴스
비키니 커피스탠드 업주, 성폭행 혐의로 체포


포틀랜드 지역의 드라이브-스루 비키니 커피스탠드 '드림 걸 에스프레소' 업주가 모두 26건의 성관련 범죄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고 힐스보로경찰국이 1일 밝혔다.

힐스보로 거주자인 커피스탠드 업주 제프리 스캇 헤브너(61)는 지난 1일 전격 구속됐다. 그는 2015년부터 많은 여성들을 상대로 상습적인 성폭행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헤브너는 여성들에게 술을 건넨 뒤 성폭행을 저지르는 수법을 사용했다. 투알라튼 밸리 하이웨이에서 커피스탠드를 운영하는 그는 종업원이나 일자리를 찾아온 여성들을 상대로 성폭행을 일삼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관들은 헤브너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여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피해자는 힐스보로경찰(503.629.0111)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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