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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1/24  조이시애틀뉴스
벨뷰교육구, 3개 초등학교 문 닫아

벨뷰교육구는 학생수가 줄어드는 일부 초등학교를 통폐합하기로 사실상 확정, 해당 학교 학부모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교육구는 등록생 수가 크게 감소한 관내 7개 초등학교 중 3곳을 폐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등록생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가운데 고육지책으로 나온 방안이다. 

대상 초등학교는 아드모어, 이스트게이트, 에나타이, 팬텀 레이크, 셔우드 포레스트, 우드리지, 윌버튼으로 이 가운데 세곳을 다른 학교에 통합시킨다는 것이다. 


교육구의 멜리사 드비타 재무·운영 부교육감은 지난 11일 학교 행정관 및 교직원과 공유한 비디오에서 "주민들이 영향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사안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이는 교육구가 해결해야 하는 가장 어려운 작업 중 일부"라고 입장을 설명했다. 

드비타 부교육감은 2019년 2만295명에 달했던 학생수가 작년 가을에는 1만8,409명으로 줄어 2010년 이후 가장 적었고 앞으로 10년 뒤에는 1만6천명 이하로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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