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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1/19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에 독특한 한식당 '위로' 오픈


한국문화의 멋을 담은 음식을 제공한다는 모토로 시애틀에 문을 연 한식당 '위로(WeRo)'가 주류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코모TV는 '시애틀 리파인드' 섹션에서 한인 웨스 유 씨가 한식당을 열게 된 사연 등을 소개했다. 유씨는 다른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업에 타격을 입은 후 자신의 삶과 비즈니스를 되돌아보게 됐다는 것이다. 

유씨는 "솔직히 말해서,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4월초 상황이 힘들겠다는 확신을 가졌다"면서 "머리 속으로 어떻게 먹고살아야 할까 하는 고민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발라드에서 편안한 음식을 서빙하는 크래프트 칵테일 바 '더 제럴드'를 운영하던 그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셧다운이 시작된 가운데 어린 시절 즐겨먹던 음식을 통해 위안을 얻었다. 

유씨는 "격리에 들어가고 일주일 동안 내내 한국음식만 먹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서 "그때 한국 음식이 자신에게 편안함을 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그동안 운영해온 칵테일 바를 한식당 '위로 코리안 키친(WeRo Korean Kitchen)으로 재탄생시켰다.

그는 '위로'는 여러 의미가 있다며 가장 중요한 의미는'comfort'와 'consolation'이라며 "핵심은 음식이 맛깔나야 하고 음료도 멋있어야 하고 모든게 맛이 있어야 제대로 위로가 된다"고 강조했다. 

'위로' 식당의 메뉴는 유씨가 서울에서 자랄때 즐겨먹었던 전통 한식에 초점을 맞춰 '스위트 스팟'을 소개하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최신 조리법을 사용해 품격있는 식사가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유씨는 "지금도 한국에 살고 계시는 부모님에게 음식을 차려 드리면 만족해하실 만한 그런 음식들을 메뉴로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즉시 '위로'의 대표메뉴가 된 음식이 있다. 구운 갈비와 함께 쌈장, 밥 그리고 다양한 반찬, 상추와 함께 나오는 '스테이크 쌈 모듬(steak ssam platter)'이 바로 그 메뉴다. 

여기에는 스네이크 리버 농장에서 생산되는 아메리칸 와규 자부톤(마블링이 균일한 목심 중의 한 부위)을 사용한다. 한국에서도 보기 힘든 고기지만 한번 먹어보면 다시 찾게 되는 그런 맛있는 고기라고 유씨는 설명했다. 

그는 위로 식당을 통해 자신이 갈망해온 위로를 얻었을뿐만 아니라 새로운 자부심도 갖게 됐다며 대단히 만족스러워 했다. 

유씨는 "사업을 한다는 생각보다는 뭔가 다른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느낌"이라면서 "한국 문화를 위해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소개하고 나를 여기에 재접목한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자세로 식당을 운영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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