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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1/12  조이시애틀뉴스
서은지 총영사, 인스리 주지사 면담

제이 인스리 워싱턴 주지사가 11일 올림피아 주청사를 방문한 서은지 시애틀총영사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서은지 시애틀총영사가 11일 올림피아 주청사에서 제이 인스리 주지사를 만나 상호 관심사에 관해 논의했다. 

12일 총영사관에 따르면 올해 한미동맹 70주년 및 미주 한인이민 120주년을 맞은 가운데 13일 열리는 한인의날(Korean American Day)을 기념하는 주지사 선언문 발표를 앞두고 이루어진 것이어서 더 의미가 있었다. 

주지사실은 13일 에드먼즈예술센터에서 개최되는 워싱턴주 한인의날 행사에 참석, 주지사가 서명한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 총영사는 워싱턴주가 한국과 두터운 협력 관계를 이어온 데 사의를 표하고, 특히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전 참전 용사와 가족, 평화봉사단 및 그간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해 온 인사들을 초청,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리셉션 및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임을 소개하고 주정부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또한 오는 8월 시애틀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 참석차 워싱턴주를 방문할 예정인 한국정부 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상호관계가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뜻도 전했다. 한국 정부가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주지사의 지지도 당부했다. 

이날 주지사 면담에는 줄리강 워싱턴주 한인의날 축제재단 준비위원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우영환 부이사장, 황석진 KSC 센터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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