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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9/27  조이시애틀뉴스
세계한상대회 조직위 출범...예결위원장에 케이전씨

2023년 10월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 조직위 예산결산위원장에 선임된 케이전 전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위촉장을 받고 있다.

내년 10월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 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가 정식 출범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황병구)는 지난 22일 오렌지카운티 샌타애나 메리엇 호텔에서 제21차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총 102명의 조직위원을 위촉했다.

조직위원장에는 황병구 회장이 추대됐고 케이전 전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예산결산위원장에 선임됐다. 내년 세계한상대회의 전체 예산은 6백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조직위에 따르면 내년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오렌지카운티의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에는 전세계 60개국에서 4천5백여명의 한상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호 전 프로야구 선수가 대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에서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이 대회장에 그리고 박찬호 전 프로야구 선수가 대회 홍보대사에 각각 위촉됐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스폰서 및 기부도 이어졌다.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회장 조원형)의 도움으로 키스그룹 장용진 회장이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50만 달러를 기부했고 윤만, 이중열, 김형률, 제임스 안, 구본웅 공동대회장이 각각 10만 달러씩을 기부했으며 바이넥스의 팀 박 대표도 10만 달러를 전달했다.  
 
또한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회사 포메이션 그룹 대표인 구본웅 공동대회장은  골드스폰서로도 참여해 20만 달러를 추가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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