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4.4.20 (토)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50971
발행일: 2022/09/27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유명 등반가, 히말라야 마나슬루서 실종


시애틀의 유명 여성 산악인 힐러리 넬슨(49)이 26일 세계에서 8번째로 높은 히말라야의 마나슬루(8163m) 정상 정복 후 스키를 타고 하산하던 중 실종돼 네팔 구조대가 헬기 수색 중이라고 AP통신이 전했다. 

넬슨은 오랜 파트너인 짐 모리슨과 함께 정상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다가 산에서 추락했다.

2018년 9월 30일 히말라야의 로체(8516m)를 등정한 뒤 사상 처음으로 스키를 탄 채 하강에 성공해 이름을 널리 알린 이들의 모험은 23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영화 ‘로체)’로 제작됐고 지난해 제6회 울주국제산악영화제에서도 상영됐다.

사고가 발생한 날 마나슬루산의 낮은 고도에서 눈사태가 발생, 여러 등반객이 휩쓸려 내려간 가운데 네팔 가이드가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아웃도어 의류 메이커 노스 페이스가 후원하는 산악인으로 두 아들의 엄마인 넬슨은 하산 도중 깊은 크레바스(빙하 틈)에 떨어져 실종됐다고 BBC가 목격자들의 증언을 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그녀는 등정에 성공하고 하산을 시작한지 15분만에 크레바스로 추락했고 크레바스의 깊이가 무려 600m에 달하기 때문에 생존 가능성이 희박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유니뱅크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Copyright (c) 2008-2018 JoySeattle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editor@joyseattle.com
■ Mobile Site: m.joyseattle.com ■ Phone: (206) 247-2325 ■ Office: 15 South Grady Way, Suite 410, Renton, WA 98057; Mailing Address: P.O. Box 5032, Bellevue, WA 98009
JoySeattle News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