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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8/08  조이시애틀뉴스
올리비아 뉴턴-존 73세로 별세

세계적인 가수이자 영화배우로 이름을 날린 올리비아 뉴튼-존이 8일 7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Photo: Wikipedia)

세계적인 가수이자 영화배우로 이름을 날린 올리비아 뉴튼-존이 8일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그녀의 가족이  발표했다. 향년 73세. 

뉴튼-존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려진 글에 따르면, 호주 출신으로 세계적인 슈퍼 스타가 된 그녀는 가족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집에서 평안한 모습으로 숨을 거뒀다. 

수년간 ‎‎유방암‎ 투병생활을 해온 뉴튼-존은 호주 뉴스 프로그램 '일요일 밤'에 출연해 2017년 의사들의 자신의 가슴에서 종양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

남편 존 이스털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올리비아는 30년 넘게 유방암과의 여정을 함께한 승리와 희망의 상징이었다"며 슬퍼했다.

뉴튼-존의 유족으로는 14년 사귄 남편 이스털링과 첫번째 결혼에서 얻은 딸 클로이 라탄지(36)가 있다.

그녀는 1971년 '이프  낫 포 유', 1973년 '렛 미 비 데어'등 잇따라 히트곡을 내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1978년 영화 '그리이스'에서 존 트라볼타와 주연한 영화로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는 등 글로벌 수퍼스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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