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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6/23  조이시애틀뉴스
MS, 올해말까지 직원 오피스 복귀 기대난

사진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레드몬드 본사 캠퍼스 (Photo courtesy Wikipedia)

레드몬드에 본사가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직원들의 캠퍼스 복귀를 종용하고 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시애틀타임스가 23일 전했다. 

MS는 다른 대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백투오피스'를 추진하며 지난 4월부터 직원들에게 상사의 허락을 받지 않는 한  최소 50%의 업무 시간을 사무일에서 처리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2021년말 현재  MS는 레드몬드, 벨뷰 및 시애틀 캠퍼스에 약 57,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MS 관계자들은 직원들이 모두 캠퍼스로 돌아오기까지 6~9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다른 IT기업들도 마찬가지다. 

제리드 스파타로 MS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는 자녀가 있는 직원이 예측 가능한 작업 패턴의 리듬을 되찾으려면 2022-23학년도의 몇 달이 지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트야 나델로 CEO에게 직접 조언하는 스파타로 부사장은 "중요한 것은 원격 근무로 생산성이 저하되었다고 확신하는 고용주조차 팬데믹으로 직원들에게 이러한 근거를 납득시키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이 "팬데믹 시작 전인 2년반 전의 사람들이 아니다"라면서 "그들은 (근무에)융통성을 가질 수 없다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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