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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5/19  조이시애틀뉴스
페더럴웨이 아파트서 8살 동생이 형에 총 쏴 중태

KOMO-TV 화면 캡쳐

19일 오전 페더럴웨이의 한 아파트에서 권총을 만지며 놀던 8살 동생이 형(9살)을 총으로 쏜 사건이 발생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경 사우스 336가 1200블럭에 소재한 키트스 코너 아파트에서 이같은 사건이 벌어졌다.

아파트에서 권총을 갖고 놀던 동생이 실수로 쏜 총에 맞은 형이 하버뷰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이 소년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커트 슈완 페더럴웨이경찰국 대변인은 "가족이 총기를 어린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잘 보관했다면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는 총기 안전의 문제로 두 어린이가 총기를 갖고 놀다 일어난 일이라면 우발적인 사고임에 틀림이 없다. 가족에서는 끔찍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이 어린이가 권총을 소지하게 된 경위에 대해 구체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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