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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1/28  조이시애틀뉴스
기아차 41만대 리콜...에어백 안터져

기아차는 차량 충돌 시에도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으로 세도나 미니밴, 소울 등 미국에서 판매된 자동차 41만 대 가량을 리콜한다.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8일 기아는 에어백을 제어하는 컴퓨터의 덮개의 일부가 메모리 칩을 눌러 회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이들 차량을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7년~2018년 포르테 일부 모델과 2017년~2019년 세도나 미니밴과 소울 소형 SUV 그리고 소울 전기차도 포함됐다. 

지난해 7월부터 한국에서 에어백 결함 가능성이 거론된 가운데 소비자 13명이 이 문제를 제기했지만, 충돌이나 부상 등은 없었다고 기아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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