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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1/24  조이시애틀뉴스
기독문인협회, 박순자 회장 임원진 출범

워싱턴주 기독문인협회는 작년 12월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박순자 회장과 함께 새로운 임원진을 24일 발표했다. 

협회는 "수필가인 박순자 회장은 시와 수필을 모두 열정적으로 창작하는 모습과 깊은 신앙심 그리고 기독문인협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봉사와 헌신의 모습을 보여,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되었다"고 전했다. 

박 회장이 이끄는 기문협 임원단은 김충일 부회장과 송명희 감사, 윤명숙 감사 그리고 이경자 이사장과 이병일 목사로 구성됐다. 

임원진 모두 한국문인협회 본부 회원으로 한마음으로 2022년을 협회가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자며 뜨거운 열의를 드러냈다.  

협회는 팬데믹으로 그동안 온라인 모임으로 진행되었던 정기모임도 작년 9월부터 대면으로 재개했고 지난해에는 야외에서의 모임도 두 차례나 가졌다. 

올해로 창립 6주년을 맞는 기문협은 제1회 기독문인협회 신인상을 공모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조만간 자세한 공모 내용을 발표하고 시상식도 6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첫 정기모임은 협회 이사이자 시인인 이병일 목사의 ‘궁핍함에서 오는 문학으로의 길' 문학 강좌로 시작했고 예원교회 이헌 담임목사의 ‘기독문인의 글과 모습에 관하여’라는 주제의 설교가 있었다. 

기문협의 매달 둘째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에드먼즈 부한식품 근처에 소재한 예원교회(7812 224 th St SW, Edmonds,
WA 98026)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 협회는 예배와 문학 발표와 토론, 그리고 음악을 함께 하는 이 모임에는 신앙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환영한다고 밝혔다. 

▲문의 전화: 425.319.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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