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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1/21  조이시애틀뉴스
한인 그로서리업주 남순자씨 살해범에 40년형


퓨열럽 한인 그로서리 업주를 살해한 페더럴웨이 10대 청년에게 징역 40년이 선고됐다. 

2019년 4월 밤 남순자씨가 운영하는 핸디 코너 그로서리에 두명의 무장 강도범이 들어와 현금을 요구했다. 당시에 남씨는 이들에게 현금을 건넸으나 등을 돌리는 순간 이들 가운데 한명이 쏜 총에 맞았다. 

경찰은 당시에 고교생이었던 로브리 톰슨(16)과 그의 친구인 프랭클린 투오를 공범으로 지목하고 수사를 벌였다. 이들은 페더럴웨이 디케이터 고등학교 학생으로 친구 사이였다. 

살인 혐의에 대해 유죄판결을 받은 톰슨은 21일 열린 선고공판에서도 자신이 남씨와 공범인 친구를 죽인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제임스 올랜도 판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톰슨에서 40년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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