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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11/26  조이시애틀뉴스
<속보> 타코마몰 총격...샤핑객들 몰에 갇혀

26일 밤 타코마몰 안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1명이 총에 맞았다고 코모4뉴스가 보도했다.


피어스카운티 셰리프국은 총상을 입은 샤핑객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셰리프국 대변인에 따르면 몰 안에서 총격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은 아니고 현장에서 달아난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


이날 오후 8시 30분 현재 몰에 있는 샤핑객 등 모든 사람들이 건물 안에 갇혀 있는 상태에서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8분에 총격사건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사건 현장에는 62명의 셰리프국 대원들이 출동해 대대적인 용의자 추적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타코마, 레이크우드, 러스튼, 퓨열럽, 섬너 경찰국 그리고 트랜짓 경찰과 워싱턴주 순찰대에서도 출동해 수사를 지원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많은 샤핑객들이 타코마몰에 몰렸지만 건물 안에 정확히 몇명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몰 입구에 '범죄 현장' 띠를 두르고 경찰관들이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일반인들의 출입을 막고 있다.


이에 앞서 추수감사절 전날 저녁에는 턱윌라의 사우스센터몰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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