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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10/24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폭풍우로 15만 가구 정전...2명 사망


24일 서부 워싱턴을 강타한 폭풍우로 곳곳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주민 2명이 강풍에 쓰러진 나무에 맞아 숨졌다.


이스트사이드 소방국에 따르면 이사콰 인근 SE 프레스톤 폴 시티 Rd. 7700블럭에서 비바람을 이기지 못해 쓰러진 나무가 지나던 승용차를 덮치는 사고로 운전자 등 2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현장에 출동한 킹카운티 셰리프국 관계자들이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전사고로 잇따라 발생했다. 퓨젯 사운드 에너지(PSE)는 강풍에 의한 피해로 관내 8만5,600여 가구가 정전됐다고 밝혔다.


시애틀 시티 라이트의 수용가 4만3,300여 가구 그리고 스노호미시카운티 PUD가 전기를 공급하는 3만800여 세대도 전기공급이 끊겼다.


기상대는 이같은 폭풍우는 월요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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