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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7/18  조이시애틀뉴스
국악·K팝 어우러진 '와봐봐 코리아' 성황


지난 주말 화창한 날씨 속에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시애틀 워터프론트의 새롭게 단장한 62번 부두에서 한국의 멋과 맛을 보여주는 대규모 행사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케이전) 주최로 열렸다.


17일 오전 11시부터 계속된 '와봐봐 코리아 축제' 행사는 샛별무용단(단장 최시내)의 한국무용, 한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K-팝 댄스 공연, 조기승 태권도장 수련생들의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떡볶이·비빔밥·잡채 등 한식을 맛볼 수 있는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시작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현란한 K팝 댄스에 관객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몸을 흔드는 등 한국문화에 흠뻑 빠져들었다.


케이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많은 인파 가운데 샛별문화원의 다채로운 공연과 조기승태권도 시범이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면서 "세계한식화협회 소속 린우드 강남식당이 판매한 비빔밥 등 음식이 동이 날 정도로 인기였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중진공과 함께 참석한 '에브리싱 코리안' 업체는 큰 성과에 만족감을 나타냈고 벨뷰에 소재한 '포에버 유 스파'는 앞으로 상공회의소 행사에 꼭 동참하게 해달라며 즉석에서 회원 가입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코웨이 등 20여 업체가 행사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시애틀총영사관, 유니뱅크, 휴온스, 코카콜라 등 기업과 시애틀한인회, 한인생활상담소, 워싱턴주 한미연합(KAC) 등 한인단체들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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