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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6/16  조이시애틀뉴스
워싱턴주, 이달말 '무조건 경제활동 재개'

제이 인스리 워싱턴 주지사는 오는 6월 30일에는 주의 코로나19 백신접종률 70% 달성 여부와 관계없이 무조건 경제활동을 전면 재개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인스리 주지사는 16일 밴쿠버항 시설을 둘러본 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곧 해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모두 워싱턴주가 6월 30일에 오픈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이제 거의 (백신접종)목표에 도달했다. 무슨일이 있어도 6월 30일에는 개방할 것이다. 70% 목표를 달성하면 이보다 일찍 오픈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워싱턴주의 16세 이상 백신접종률은 68%에 달했다고 언급한 인스리 주지사는 "코로나19 증세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98%는 백신주사를 맞지 않은 사람들"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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