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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courtesy Visit Seattle |
시애틀이 비싸다고 할때 대부분 집값을 생각하게 되지만 사실은 모든 것이 다른 도시들에 비해 상당히 비싼편이라고 시애틀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최근 버지니아에 본부를 둔 비영리 정책연구기관인 지역경제경쟁력센터(CREC)가 발표한 생계비지수 자료에 따르면 이같은 사실이 더욱 분명하다.
올해 1분기 시애틀, LA, 뉴욕, 애틀랜타 등 전국 257개 주요 도시의 평균 비용을 비교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시애틀 집값은 예상대로 전국 평균에 비해 무려 115%나 높다.
하지만 그로서리, 전기료, 교통비에서 영화관 입장료, 이발료, 약값, 진료비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전국 평균보다 두배 이상 비싼 경우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모기지 이자율이나 마가린, 우유의 가격은 전국 평균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품목이나 서비스 별 전국 평균과의 가격 차이는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전국 평균 가격과 가격차)
▲아파트 렌트: $2,595 ($1,188, +118.5%)
▲모기지 페이먼트: $2,541 ($1,193, +$112.9%)
▲치약(크레스트, 콜게이트): $4.39 ($2.34, +86.6%)
▲올리브 오일(180oz): $8.99 ($4.97, +81%)
▲남자 이발: $31.75 ($19.76, +60.7%)
▲커피(폴저스, 맥스웰): $6.42 ($4.30, 49.1%)
▲개솔린(갤런): $3.21 ($2.28, +40.4%)
▲영화: $14.70 ($10.90, +34.9%)
▲치과 클리닝: $126.33 ($99.79, +26.6%_)
▲맥주(하이네켁 6팩): $11.74 ($9.58, +22.6%)
▲맥도널드(1/4파운드 W/치즈): $5.85 ($4.64, +26.1%)
▲모기지 이자: 2.72% (2.83%, -3.8%)
▲홀밀크(1/2 갤런): $1.99 ($2.17, -8.5%)
▲마가린(스틱): $1.05 ($1.11,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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