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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5/08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오르가니스트 변효경씨 연주회

오르가니스트 변효경씨가 오는 14일(금) 저녁 7시 30분 시애틀 캐피톨 힐에 위치한 세인트 마크 교회(St. Mark Episcopal Church)에서 열리는 '바하 공연(All Bach Performace)'에서 오르간 연주를 한다.


변효경씨에 따르면 이 공연은 매년 5월 바하의 작품만 연주하는 콘서트로 올해는 시애틀의 3명의 젊은 연주자의 연주로 꾸며진다.


변씨는 "이 교회의 플렌트롭 오르간은 시애틀 지역을 대표하는 오르간이며 교회의 음향도 매우 훌륭하다"면서 "이번 연주는 라이브로 방송되기 때문에 발코니에 위치한 오르간과 연주자를 잘 볼 수 없었던 기존의 연주회와 달리 연주자를 화면으로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소개했다.



현재 미국 오르가니스트 협회(American Guild of Organist) 시애틀 지역 회장을 맡고 있는 변씨는 유니버시티 장로교회의 수석오르가니스트로 일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관중 없이 연주되며 인터넷(saintmarks.org/livestream)을 통해 라이브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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