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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4/09  조이시애틀뉴스
피어스카운티, 경제활동 2단계로 후퇴 임박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피어스카운티의 경제활동이 2단계로 후퇴할 가능성이 높다고 카이로7뉴스가 9일 보도했다.


워싱턴 주정부는 오는 12일 코로나19 관련 수치를 최종 검토한 후 3단계에서 2단계로 후퇴할 카운티를 발표할 예정이다.


3단계를 유지하려면 2주간 주민 10만명당 신규 코로나19 환자 200명 이하 그리고 일주일 동안 입원환자는 5명이어야 한다.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이전 단계로 돌아가야 한다.


주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피어스, 카우리츠, 키티타스 등 카운티가 여기에 해당된다.


피어스카운티의 경우, 지난 2주 동안 주민 10만명당 신규 환자가 238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타코마-피어스카운티 보건국은 주민 10만명당 195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 주 보건부 자료와 상충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피어스카운티는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이어서 2단계로 후퇴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보건 당국의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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