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1.4.14 (수)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joyseattle.com/news/45621
발행일: 2021/04/05  조이시애틀뉴스
레이크우드 한인업주 살해범에 31년형

2019년 10월 14일 군지지 인근에 위치한 맥코드 마트에서 살해당한 업주 최인자씨.


한인이 운영하는 레이크우드 편의점에 들어와 업주 최인자(59)씨를 살해한 20대 청년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지난 31일 피어스카운티 슈피리어 법원의 토마스 퀸란 판사는 자신의 유죄를 인정한 마커스 루이스 윌리엄스(25)에게 징역 31년2개월을 선고했다.


윌리엄스는 2019년 10월 14일 군지지 인근에 위치한 맥코드 마트에 들어와 최씨를 살해한 후 돈을 훔쳐 달아났다.


당시에 함께 가게를 지키던 아들이 늦은 저녁식사를 사러 잠깐 나간 사이에 참변을 당한 최씨는 바로 마디간 육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선고공판에서 최씨의 딸 안젤리나 최 씨는 마지막 진술을 통해 "당신은 우리 가족으로부터 모든 것을 빼앗아 갔다"면서 "나는 그저 당신이 어머니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보기를 원한다"고 했다.


딸 최씨에 따르면 어머니는 한국에서 자라면서 너무 가난해서 학교를 그만두고 공장에서 일했고 나중에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싱글맘으로 살며 3자녀를 키워냈다.


최씨 가족은 윌리엄스가 돈을 요구했으면 어머니가 돈을 줬을 것이라고 했다. 밤낮 없이 열심히 일해온 어머니는 이웃을 위해 편의점을 운영해 왔다는 말도 했다.


가족은 어머니 최씨가 사망한 후 외상을 갚지 못한 고객들을 얼마나 많이 도와줬는지는 보여주는 필기노트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유니뱅크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