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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3/03  조이시애틀뉴스
워싱턴주 코로나 사망자 5천명 돌파

워싱턴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5천명을 넘어섰다.


3일 주 보건부에 따르면 하루새 추가로 24명이 숨져 주의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지 일년을 막 넘긴 가운데 누적 사망자 수가 5,012명을 기록했다.  


또한 79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주의 누적 확진자는 34만2,236명으로 집계됐다.


제이 인스리 주지사는 3일 발표한 성명에서 "(코로나로 희생된) 5천명의 목숨은 우리에게 숫자 이상의 의미가 있다"면서 "동시에 코로나19에 맞서 싸우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킹카운티에서는 지금까지 총 8만4,488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1,406명이 사망했다.


누적 사망자에 관한 이같은 공식 발표가 나온 직후 우마어 A. 샤 주 보건장관은 4일 정오경 또는 각자가 정한 시간에 코로나19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갖자고 주민들에게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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