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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2/26  조이시애틀뉴스
베스트바이, 매출 급증에도 '5천명 감원'

미국 최대 가전제품 유통업체 베스트바이는 이달초 풀타임 직원 5천명을 감원했다고 25일 밝혔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재택근무가 늘면서 랩톱PC, TV 등 구입이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인력감축을 단행한 것이다.


회사 측은 매장에 와서 샤핑하는 것보다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에 매장 직원 5천명을 감원하는 대신 2천명의 파트타임 종업원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현재 베스트바이의 전체 직원수는 10만여명으로 일년전에 비해 17%(2만1천명) 가량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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