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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1/22  조이시애틀뉴스
워싱턴주 감자공장서 대형 화재

(Photo courtesy: Moses Lakes firefighters)


21일 저녁 워싱턴주 모지스 레이크 남쪽 월든의 한 감자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 공장 내 암모니아 탱크 폭발 위험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그랜트카운티 셰리프국의 카일 포어맨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경 워싱턴 포테이토 플랜트의 감자 건조기에서 불이 일어났다.


화재가 발생하자 건물 안에 있던 종업원들이 안전하게 대피한 가운데 공장건물 전체가 화염에 휩싸였다.


공장 안에는 5,500갤런짜리 암모니아 탱크가 있어 폭발할 경우 인근 지역에 독성 개스가 퍼질 것을 우려한 소방당국이 지역 주민들을 가가호호 찾아다니며 긴급 대피하도록 안내했다.


소방당국은 22일 새벽 개스 폭발에 대한 우려가 가시자 주민들에게 귀가를 허용했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인 당국은 이번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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