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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1/21  조이시애틀뉴스
스타벅스 1호점도 '박살'...시위대 공격받아

KOMO-TV 화면 캡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날 밤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시위대 수십명이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을 지나며 세계적인 관관명소인 스타벅스 1호점 유리창을 박살내는 난동을 부렸다고 코모뉴스가 21일 보도했다.


이날 저녁 7시 15분경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주변를 배회하던 시위대는 스타벅스를 타겟으로 잡고 매장 입구 유리창을 마구 깨고 달아나 유리 조각들이 매장 안팎에 어지럽게 흩어졌다. 


1971년에 문을 연 이 스타벅스 매장은 시애틀 한인은 물론 시애틀을 찾는 한국 관광객들도 꼭 들르는 명소로 팬데믹 이전에는 늘 관광객들로 장시진을 이뤘다.

 

KOMO-TV 화면 캡처


이날 옥시덴탈 파크에 모인 시위대는 이민국 정책에 항의했으며 바이든과 경찰에 항의하는 시위자들도 있었다고 코모뉴스가 전했다. 
 

경찰은 스타벅스 매장에 들어가 물건을 훔친 시위자 등 3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시애틀 법원과 아마존 고 매장도 시위자들로부터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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