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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1/20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주민, 전국 최고 '온라인샤핑 마니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급증한 가운데 특히 시애틀 주민들이 이를 크게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애틀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시애틀, 타코마, 벨뷰 등 시애틀 메트로 지역 주민의 67.3%가 팬데믹 이후 온라인 구입을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시애틀이 온라인 구입 증가율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보스턴(64.3%), 워싱턴DC(63.5%), 샌프란시스코(61.9%), 필라델피아(61.6%), 피닉스(61%), 시카고(59.2%), 뉴욕(57.3%)이 그 뒤를 이었다. 


아마존 본사가 있는 시애틀의 온라인 구매 증가폭은 전국 평균(55%) 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을 정도로 인터넷 구매가 일반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다운타운 오피스 타워들은 거의 절반 가까이 비게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업타운 상가의 전형적인 소매업소들도 폐업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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