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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1/13  조이시애틀뉴스
민주당, 의사당 난입자 비행탑승 금지 촉구

척 슈머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12일 연방의회 의사당에 난입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에 대해 비행기 탑승을 금지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결의안 처리를 위해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이전에 상원을 소집해야 한다고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를 압박했다.


슈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뉴욕시 맨하탄 거리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지난 6일 의사당 난입 사태와 관련, “의사당 내에 있었던 사람 중 누구도 비행할 수 없어야 하고, 비행 금지 명단에 올려져야 한다”며 “우리는 미 연방수사국(FBI)·교통안전청(TSA)·국토안보부에 그들을 즉시 비행 금지 명단에 올려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개인들은 조국에 대한 위협이고, 이를 허용하고 있는 법 규정에 따라 이들은 비행 금지(명단)에 올려져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슈머 원내대표는 “온라인상에서 향후 폭력에 대한 위협이 계속되고 있고, 연방정부가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며칠 동안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을 만나 이에 관해 말했다”며 “우리는 같은 폭도들이 비행기에 탑승해 더 많은 폭력과 피해를 주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FBI는 10일 내부 공고를 통해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50개주(州)와 워싱턴 D.C.의 의사당에서 무장 시위 계획이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슈머 원내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폭력에 반대하면서도 의사당 난입 사태에 대한 선동 책임을 부인한 것에 대해 “그가 얼마나 비열한 대통령인지 보여준다”며 “그는 그가 조력한 폭력을, 자신이 정기적으로 요구한 분열을 다른 사람 탓으로 돌렸다”고 비판했다.


이어 “트럼프는 분노와 분열을 야기하고, 폭력을 조장하면서 이를 다른 사람 탓으로 돌렸다”며 “이는 비열하고, 이 트럼프 기술은 지구촌에서 지금까지 본 최악의 독재자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슈머 원내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사임하지 않고, 내각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해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를 박탈하지 않는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하원에 의해 탄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코널 원내대표에게 조기에 상원을 개원해 탄핵소추 결의안을 처리하자고 압박했다. 매코널 원내대표는 바이든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까지 상원 본회의 개최에 부정적이다.


슈머 원내대표는 매코널 원내대표가 상원이 탄핵안 처리를 위해 본회의를 열기 위해서는 상원의원 100명 전원의 동의가 필요하다며 본회의를 개최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2004년 법 개정에 따라 ‘비상시’에는 상원 다수당 및 소수당 원내대표가 회의를 소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비상시”라고 강조했다.


슈머 원내대표는 “그가 필요한 모든 것은 나의 동의”라며 가능한 한 빨리 상원을 소집해 더 이상 피해가 나기 전에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유죄를 판결해 공직에서 물러나게 하기 위해 투표하자고 촉구했다.


슈머 원내대표의 기자회견은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로 보이는 한 여성이 큰 목소리로 자신의 주장을 이어가면서 중단되기도 했다.


기사=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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