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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1/25  조이시애틀뉴스
미국 10대 부촌에 든 워싱턴주 도시는?

미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지역 9위에 오른 메다이나의 모습. (NWMLS photo)


우편번호(ZIP 코드)를 기준으로 워싱턴주의 한 지역이 미국 '톱10' 부촌에 지목돼 화제다.


최근 부동산 정보 사이트 프로퍼티샤크(PropertyShark)에 따르면 빌 게이츠의 저택이 위치한 우편변호 98039 지역 즉, 메다이나가 미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지역 9위에 올랐다.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16일 사이에 거래된 주택의 가격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98039 지역의 중간가격은 323만달러를 기록했다.


이곳에는 세계 최고 부호로 아마존 창업주인 제프 베조스가 2만9천스퀘어피트 규모의 대저택을 갖고 있고 최근에 테슬라 창업주 일론 머스크에 밀려 3위에 머무른 빌 게이츠 부부도 이곳에 산다. 


미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대부분 캘리포니아에 위치해 있으며 뉴욕의 두곳도 톱10에 들었다.


미국 1위의 부촌은 우편번호 94027인 애덜턴(캘리포니아)으로 주택의 중간가격이 무려 700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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