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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1/20  조이시애틀뉴스
[조이문학] 이민 생활 ...황순이

내 나라 등지고 온 곳
낯설고 물선 땅


둥지 두고 떠나온 긴 세월
고향 생각 자식 생각에 눈물 흘린 수많은 밤들


전화선 너머 자식들 목소리에
수화기 손에 들고 밤새 울었네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고향 생각
이정표 없는 세월 보내고 나니


이민 생활 수십년에
머리엔 서리 내리고 몸은 허물어졌네


어떻게 하나 남은 인생
쉬엄쉬엄 가라하네 지나온 길 뒤돌아보며

 

 

 

시인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회원
<문학세계>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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