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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1/20  조이시애틀뉴스
코로나로 워싱턴주에 '한국식 포장마차'

KIRO7-TV 화면 캡처


주지사의 실내영업 금지령으로 타격을 입은 워싱턴주 식당들이 '한국식 포장마차'를 설치하는 등 생존을 위해 눈물겨운 노력을 하고 있다.


카이로7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림피아 오이스터 하우스의 종업원들은 고객이 안전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야외 식당을 개설하는 등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 식당의 브랜든 러윈 매니저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조언을 듣고 이를 적용하고 있다"면서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17일 이 식당의 종업원들은 주지사의 새로운 지침에 따르기 위해 식당 앞에 텐트를 치고 조명과 프로펜 히터를 설치하는 등 한국의 포장마차를 방불케하는 야외 식당을 마련했다. 


러윈 매니저는 "지금은 종업원도 줄어든 상태라 직원들이 (야외영업 준비를 하느라)상당히 부지런히 움직였다"고 전했다.


제인 인스리 주지사의 긴급 명령에 따라 앞으로 한달간 실내영업이 금지된 가운데 대부분의 식당들이 테이크아웃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지방정부도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피어스카운티는 '레스토랑 랠리(Restaurant Rally)'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3백여 식당에 일정기간 매출 손실분을 100% 보상해주고 있다. 또한 피어스카운티 식당에서 테이크아웃 음식을 주문하는 고객은 30% 할인 혜택을 받는다.


피어스카운티 의회의 데이브 로렐 의원은 "우리는 주민들이 지역 식당에서 식사를 주문하고 선물권도 구입하도록 적극 권유하고 있다. 스몰비즈니스는 우리의 가족이나 마찬가지다. 연말을 앞두고 이런 일이 벌어져 많은 개인들이 당혹스러워하고 있다"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식당업 종사자들은 셧다운 조치가 해제될때까지 잘 버텨나갈 수 있기만을 바라고 있다. 러윈 매니저는 "지금은 식당에서 이익을 기대하는 것은 과대망상에 불과하다"면서 "손해만 나지 않아도 정말 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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