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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9/12  조이시애틀뉴스
추가 1200달러 빠르면 9월말 지급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 따른 1200달러의 추가 '경기부양 수표(stimulus check)'를 빠르면 9월 마지막 주, 늦어도 10월 셋째 주에는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온라인 매체 CNET이 전했다.


CNET이 연방의회 일정을 바탕으로 제시한 시나리오에 따르면 2차 경기부양법안이 상원에서 9월 30일에 통과될 경우, 바로 다음날(10월 1일) 하원에서 이를 처리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0월 2일에 서명을 하게 된다.


두번째 부양수표는 시행착오를 겪었던 1차 때와 달리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일주일 정도 후 부터 수표가 발송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즉, 10월 셋째 주(10월 12일부터)에는 수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선거를 앞둔 상황이라 예상보다 양당의 합의가 빨리 이루어질 경우에는 9월 마지막 주(9월 28일부터)에도 수령이 가능하다. 다음 주간(9월14~18일) 양당이 절충안을 마련한 뒤, 경기부양법안이 9월 21일에 상원을 통과한다면 다음날(9월 22일) 하원이 이를 처리하고 바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면 9월 마지막 주부터 수표 발송이 가능해진다.


물론 최악의 시나리오도 있다. 의회의 회기일정이 끝날 때까지 민주,공화 양당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2차 지급은 당연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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