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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8/09  조이시애틀뉴스
코로나19 속 레이니어국립공원에 인파

레이니어국립공원 (Photo: National Park Service)


수개월째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로 여름에도 마땅히 갈곳이 없는 워싱턴 주민들이 레이니어국립공원 등 인기 산행지로 몰리면서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KNKX 라디오에 따르면 킹카운티 구조대는 7월 한달동안 예년의 두배에 가까운 인명구조작업 출동을 했다.


지난달 올림픽국립공원에서도 22건이 인명 사고가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건에 비해 30% 가량 늘어났다.


당국은 하이킹에 나서는 주민들에게 마스크와 함께 '10가지 필수물품'을 반드시 챙기고 덜 붐비는 곳을 택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워싱턴트레일스협회(WTA)는 팬데믹 상황에서의 하이킹을 위한 지침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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