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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8/09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30대, 마스크 쓰라는 7순 노인 폭행

워싱턴주 스포켄의 한 호텔에서 마스크를 쓰라고 얘기한 72세 노인을 폭행, 턱뼈를 부러뜨린 30대 남성(시애틀 거주)이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KHQ-TV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익명의 제보를 받아 코디 한센(35)이라는 남성이 머물고 있던 집에서 체포, 스포켄카운티 구치소에 수감했다.

 

참전용사인 피해자는 한센의 여친에게 마스크를 쓰라고 얘기하자 갑자기 한센이 자신을 폭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한센은 거동이 다소 불편한 이 노인의 얼굴을 여러차례 가격했다. 그는 거주지인 킹카운티로 이송될 예정이다.


킹카운티 검찰은 한센을 2급 폭행 혐의로 기소했다. 그에게는 1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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