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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제공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케이전, 이사장 임영택)는 킹카운티 당국으로부터 지원받은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지역의 한인 상공인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30일 케이전 회장은 카운티에서 마스크 2만5천장과 손세정제 100병을 받았다면서 31일 개별 포장작업을 마치고 내달부터 시애틀지역 한인업소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 회장은 "상공회의소의 회원을 우선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상공회 임원들이 각 업소를 직접 찾아가 전달할 것"이라면서 미가입 업소인 경우에는 회원가입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세계한식화협회(회장 이진성)와 협업, 한식당과 함께 미용실, 네일샵, 옷가게, 제과점, 세탁소, 화장품, 건강식품 등 비즈니스 위주로 업소당 1회용 마스크 25장과 천 마스크 10장 등 모두 35장을 전달한다.
전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이렇게라도 상공회의소가 지역 상공인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할 수 있어 큰 보람으로 생각된다"면서 "앞으로도 한인 상공인의 발전과 유익을 위해 발로 뛰는 상공회의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인상공회는 킹카운티에서 상공회 가입회원 수에 따라 지원을 해주고 있어 보다 많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회원 확보가 절실하다며 "상공회의소의 가입 회원이 되면 보다 많은 정보와 혜택 그리고 한인 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주류사회에 큰 소리로 낼 수 있는 명분과 터전이 된다"며 한인 업소들의 적극적인 회원가입을 당부했다.
상공회의소의 웹사이트(kaccwa.org)에 접속하면 코로나19에 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웹사이트에서 직접 회원가입도 가능하다. 연간 회비는 50달러로 회원사에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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