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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7/25  조이시애틀뉴스
'실종' 한인 교수, 결국 시신으로 발견

지난 3월 실종됐던 애리조나주립대(ASU)의 한인 교수가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연합뉴스가 25일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ABC뉴스 보도를 인용, 애리조나주 매리코파카운티 셰리프국은 실종됐던 애리조나주립대 채준석 교수의 시신을 지난 17일 서프라이즈에 있는 한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견한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채준석 교수. (사진=애리조나주립대 홈페이지)
4개월 전 채 교수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은 이후 수사를 벌여온 셰리프국은 채 교수를 살해한 혐의로 제이비언 에절(18)과 게이브리엘 오스틴(18)을 체포해 수감했다. 이들은 1급 살인, 무장 강도, 차량 절도 등 혐의를 받고 있다.


1998년 고려대를 졸업한 뒤 미시간대학에서 전기공학·컴퓨터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채 교수는 2005년 애리조나주립대에 조교수로 합류했으며 실종 당시 이 대학 풀턴공학대학원 연구 담당 부학과장을 맡고 있었다.


ABC뉴스에 따르면 채 교수는 학생들에게 사랑받는 교수였으며 4건의 미국 특허를 취득하고 많은 논문을 쓰는 등 학문적 성취를 이룬 연구자였다.


살인 용의자들을 붙잡은 것은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 경찰이었다. 채 교수 소유의 차에 에절과 오스틴 등 3명이 타고 있는 것을 발견한 경찰이 이들을 심문한 끝에 채 교수를 살해했다고 판단하고 체포했다.


루이지애나주 경찰은은 3월 30일 매리코파카운티 셰리프국에 이를 통지했다. 경찰은 조사를 통해 채 교수가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교외에서 살해됐으며 이후 용의자들이 시신을 대형 철제 쓰레기통에 버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5월 11일부터 서프라이즈의 노스웨스트 리저널 쓰레기매립장에서 광범위한 수색을 벌여 채 교수가 실종된지 114일 만인 지난 17일 채 교수의 유해와 다른 범행 증거들을 찾아냈다.


이들이 채 교수를 살해한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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