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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7/01  조이시애틀뉴스
집으로 날아든 총알에 타코마 여성 중상

타코마 아파트에서 한 여성이 벽을 뚫고 날아온 총알에 맞아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30일 밤 11시15분경 타코마 세인트 헬렌스 애비뉴 200블럭에 소재한 렘브란트 아파트에서 한 여성이 총에 맞았다는 911신고를 받은 경찰이 구급대와 함께 현장에 출동했다.


총상을 입은 여성은 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총알이 이웃 아파트를 통해 들어온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의 이웃집을 조사한 경찰은 37세 남성으로부터 권총 소제를 하던 중 실수로 발사되는 바람에 총알이 벽을 뚫고 나갔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 남성은 그곳에 거주하는 여성의 아파트에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법원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구치소에 수감돼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또한 총기 불법소지 및 시에서 총기를 불법 발사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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