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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6/30  조이시애틀뉴스
워싱턴주, 돈 빌려 실업수당 지급?

워싱턴 주정부는 늘어나는 실업수당 신청을 감당하기 위해 오는 8월이나 9월경 연방정부에 대출을 신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코로나19 셧다운으로 일자리를 잃은 주민들에게 연말까지 실업수당을 지급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의 실업신탁펀드는 3월초에는 47억달러에 달했으나 지금은 28억달러 수준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든 상태다. 


주정부는 올들어 지금까지 총 65억달러를 실업수당을 지급했다. 이가운데 2/3는 연방지원금으로 주정부에서 매주 지급하는 최고 790달러의 수당 외에 추가로 600달러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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