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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6/29  조이시애틀뉴스
마스크 착용 요구 스타벅스 직원 폭행당해


텍사스주 한 스타벅스 매장의 종업원이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다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폭스뉴스가 29일 전했다.


미드랜드경찰국은 지난 27일 오전 한 종업원이 고객으로부터 얼굴에 폭행을 당했다는 스타벅스 직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이 다렐 레본 앤더슨이라고 신원을 공개한 남성은 이날 아침 스타벅스 커피샵에 들어올때 한 바리스타로부터 회사의 규정이라며 마스크를 쓸 것을 요구받았다.


종업원으로부터 어디에 가면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는 자세한 설명을 들은 앤더슨은 마스크가 없다며 다짜고짜 주먹으로 종업원의 얼굴을 가격한 후 사라졌다.


경찰은 매장 주변지역을 뒤진 끝에 수블럭 떨어진 곳에서 가해자 앤더슨을 발견하고 폭행 및 무단침입 혐의로 체포했다.


스타벅스는 연방질병통제센터(CDC)와 주정부의 지침에 따라 고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고 있으며 마스크가 없으면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거나 매장 밖에서 주문한 음료를 기다리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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