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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6/04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시, 5일부터 코로나19 '무료 검사'

시애틀시는 워싱턴대학(UW)과 손잡고 오는 5일부터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제공한다고 4일 발표했다.


킹카운티가 '수정 1단계' 경제활동 재개를 신청,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같은 발표가 나온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자체 검사 능력을 하루 1600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금주초 제니 더칸 시애틀 시장은 이전에 배기가스 검사장으로 사용했던 시설 두곳을 코로나19 테스트 장소로 리스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한곳은 노스 시애틀의 오로라 애비뉴 12040번지에 소재한 건물이고 다른 장소는 사우스 시애틀의 6애비뉴 사우스 3820번지에 소재한 시설이다. 이들 검사장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오후 3시까지 검사를 실시한다.


시당국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약을 한 후 방문하기를 권하고 있다. 예약을 할 경우,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10분 정도라고 시애틀소방국은 밝혔다.


노스 시애틀 검사소는 5일부터 문을 열고 사우스의 검사소는 내주 8일부터 검사를 시작한다.


이곳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사람들은 건강보험 소지 유무에 관계없이 전혀 비용이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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