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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5/25  조이시애틀뉴스
페더럴웨이 여친 살해 40대 체포

페더럴웨이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이 살해된지 2년만에 전 남친이 범인으로 체포됐다고 타코마 뉴스트리뷴이 21일 보도했다.


킹카운티 검찰은 2급 살인혐의로 기소된 리차드 닐슨(41)은 자신의 전 여친을 아파트로 불러들인 후 머리 뒤에서 총을 쏜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기소장에서 밝혔다. 그는 범행 후 여친의 시신을 세인트 프란시스 병원 앞 도로에 버린 후 달아났다.


닐슨은 기소될 당시 이미 다른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돼 킹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였다. 그는 한 여성의 목을 35초간 조른 혐의로 기소됐다.


닐슨이 살해한 크리스탈 호킨스는 2017년 10월 25일 오전 4시경 한 병원 근무자에 의해 발견됐다. 이 목격자의 911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때 호킨스는 숨을 쉬지 않았고 병원 응급실에 도착했을때 이미 사망했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 사건과 관련, 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닐슨에게는 20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돼 있지만 그는 다른 혐의로도 3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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