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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5/24  조이시애틀뉴스
에버렛 스파도 문 열고 '영업 강행'

킹5-TV 화면 캡처


이발소에 이어 에버렛의 한 스파도 스노호미시 보건국이 두차례나 '영업중단' 명령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계속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고 킹5뉴스가 24일 전했다.


애트나 오아시스의 업주 애트나 맥도널드는 문을 열고 비즈니스를 유지하기 위해 면허취소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맥도널드는 "나는 일할 수 있고 고객들도 나를 보러 오고 싶어하는데 문을 열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새로운 위생수칙과 고객의 예약도 제한하는 등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어 비즈니스를 안전하게 계속 유지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맥도널드는 "사망자가 줄어들면서 '왜 문을 닫아야 하지, 일을 할 수 있는데 왜 세금으로 충당하는 실업수당을 받아야 하지'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애트나 오아시스는 알링턴의 PA 피트니스와 스노호미시의 스태그 이발소에 이어 스노호미시카운티에서 영업중단 명령을 받은 세번째 업소다. PA 피트니스는 벌금을 피하기 위해 즉각 영업을 중단한바 있다.


스파는 주지사의 2단계 경제활동 재개 허가를 받아야 가능한데 스노호미시카운티 보건국장은 아직 2단계를 시행한 여건이 조성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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