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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5/21  조이시애틀뉴스
재택근무 확산으로 외곽 주택 인기?

시애틀 북쪽의 스노호미시에서 매물로 나온 4베드 주택. 리스팅 가격은 525,000달러 (Photo: NWMLS)

 

아마존이나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IT기업들이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확대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시애틀 외곽지역이 새롭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부동산업계가 예측하고 있다.


시애틀 부동산기업 질로우그룹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인 75%가 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일하고 있지만 팬데믹이 끝나도 업무시간의 절반 가량은 재택근무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전문가들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나면 주택시장의 관심이 도심에서 외곽지역으로 쏠릴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


질로우의 스카일라 올슨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주하면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주택 마련이 가능하다"면서 "교외로 눈을 돌리면 보다 널찍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재택근무를 하려면 주택도 보다 넓은 공간이 필요하게 된다고 지적한 질로우는 별도의 방이나 홈오피스가 있는 큰 주택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다른 시애틀 부동산회사 레드핀의 글렌 켈만 CEO는 타코마와 같은 시애틀 근교로 이사가서 필요할때마다 오피스에 나가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켈만 CEO는 "많은 직장인들이 시애틀이나 뉴욕,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대도시를 떠나 타코마나 새크라멘토와 같은 중소도시에 살면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 출근하는 것을 원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추세를 전망했다.


퓨 리서치 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에는 미국인 직장인의 7%만이 재택근무 옵션이 있었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적어도 40% 이상이 재택근무로 업무처리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도심에서 떨어진 곳에 거주하면 식당, 병원, 샤핑센터, 갤러리 등 각종 편의시설과도 멀어지게 된다는 사실도 간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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