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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5/08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총영사관, 유증상 직원 '음성 판정'

시애틀총영사관은 청사 내 코로나19 의심자의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최소운영(민원창구 1개)에서 축소운영(민원창구 2개)으로 변경한다고 8일 밝혔다.


시애틀총영사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관할지 내 코로나 바이러스19 사태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감안, 우리 동포 여러분께서는 민원인의 위생 보건 및 안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민원실 방문 전에 필히 체온을 측정하여 고열 혹은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인후통, 근육통 등) 민원실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총영사관은 민원인 분들과 직원들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청사 1층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모든 내방객의 발열상태를 점검과 마스크, 위생장갑 착용을 의무화 하고 있다.


총영사관은 "체온이 섭씨 37.5도(화씨 99.5도)인 경우 고열로 간주한다"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불편을 끼치게 된 점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시애틀총영사관은 관할지역내 코로나19 상황과 연방·주정부 대응을 예의주시하면서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영사민원서비스를 정상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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