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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4/02  조이시애틀뉴스
워싱턴주 '외출 금지령' 한달 더 연장

벨뷰의 한 우체국이 창구에 스니즈가드를 설치하고 고객의 우편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제이 인스리 주지사는 2일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워싱턴주 전역에 내린 '외출 금지령(stay-at-home order)'을 5월 4일까지 한달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2일 현재 워싱턴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5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272명에 달했다.


인스리 주지사의 원래 외출 금지령은 2주간으로 오는 4월 6일 만료된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는  앞으로 수주가 치명적일 것이라고 연방당국이 경고하고 나선 가운데 주의 행정명령을 4주간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따라서 그로서리, 약국 등 필수 사업체를 제외한 모든 비즈니스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차원에서 내달초까지 영업을 중단해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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