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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4/01  조이시애틀뉴스
워싱턴주 사망자 265명...4월 19일 피크

워싱턴주의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가 1일 오후 현재 265명을 기록했다고 코모뉴스가 보도했다.


가장 상황이 심각한 킹카운티에서 하루새 14명의 사망자가 나왔고 확진자도 166명이 늘어난 2,662명에 달했다.


코모뉴스는 각 카운티 보건국이 집계한 사망자 숫자를 바탕으로 이같이 전하며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제이 인스리 주지사가 주 전역에 내린 2주간 외출 금지령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날 현재 주의 전체 코로나19 확진자는 5,570명으로 집계됐다.


주 보건부는 웹사이트의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지난 주말 이후 확진자나 사망자 숫자를 업데이트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어스카운티 보건국은 기저질환이 있는 퓨열럽의 80대 여성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카운티의 전체 확진자는 423명이며 사망자는 7명이다.


합창단에서 확진자 수십명이 나온 스캐짓카운티에서도 모두 4명이 숨졌으며 왓컴카운티의 전체 확진자는 144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주 보건부는 워싱턴대학 연구팀의 예측자료를 바탕으로 주의 코로나19 사태는 4월 19일경 정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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