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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3/29  조이시애틀뉴스
에버렛 세입자, 60대 건물주 살해

에버렛에서 40대 세입자가 건물주를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하려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67세 머킬티오 여성이 29일 오후에 에버렛 다운타운에 소재한 건물을 둘러보러 나간 남편이 귀가하지 않고 있다며 실종신고를 냈다.


남편을 찾기 위해 매디슨 스트릿 2100블럭에 위치한 건물이 있는 곳으로 차를 몰고 간 이 여성은 건물 앞에서 남편의 트럭과 셀폰은 발견했으나 남편은 없었고 세입자가 인도의 핏자국을 닦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경찰이 전했다.


용의자 추적에 나서 매리스빌에서 세입자와 그의 자동차를 발견한 수사관들은 건물주의 시신은 건물에서 다른 곳으로 치워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30일 현재 경찰이 시신을 발견했는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살해 용의자로 체포된 세입자는 스노호미시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의 차량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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