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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3/29  조이시애틀뉴스
미국 코로나 확진 14만명 돌파, 하룻새 2만명↑

29일 뉴욕 퀸즈보로우에 있는 엠허스트 병원에 구급자가 코로라19 환자를 이송해와 옮기고 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룻새 2만명 이상이 추가돼 14만명을 넘어섰다.


존스홉킨스대학 부설 시스템과학공학센터(CSSE)의 실시간 코로나 바이러스(코비드19) 현황에 따르면 29일 오후 5시(태평양시간) 기준 미국의 확진자는 전날보다 2만989명 늘어 14만 2106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사망자는 전날보다 469명이 증가, 또다시 일일 최다 사망자 기록을 꺠며 2479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미국의 코비드19 진앙지가 된 뉴욕주가 5만9662명, 인근 뉴저지주가 1만3386명을 기록하고 있다. 뉴욕은 하룻새 7252명이, 뉴저지는 하룻만에 2262명이 각각 늘었다. 뉴욕·뉴저지 2개주에서 누적 확진자는 총 7만3,048명에 달해 미국 전체의 51%를 차지하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하룻새 1132명이 추가돼 전날 408명이 늘어난 데 비해 일일 확진자 증가수가 3배 가까이 늘어나 6197명이 됐다.미시간(5488

명), 매사추세츠(4955명), 플로리다(4950명), 일리노이(4596명), 워싱턴(4477명), 루이지애나(3540명)가 그 뒤를 잇고 있다. (헤럴드경제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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