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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3/23  조이시애틀뉴스
에드몬즈, 외출금지령 위반시 '500달러 벌금'

워싱턴 주정부와는 별도로 '외출 금지령'을 내린 에드몬즈시는 위반자에 대해서는 500달러의 벌금을 물리겠다고 23일 경고했다.


지난 주말 마이크 닐슨 에드몬즈 시장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모든 업소와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러 있으라는 긴급 행정명령을 내렸다.


닐슨 시장은 "이는 일종의 최후의 수단"이라고 밝혔다. 에드몬즈는 60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25%를 차지하기 때문에 특히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닐슨 시장은 '외출 금지령' 위반자를 단속, 최고 500달러 벌금 또는 90일 구류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경찰에 지침을 전달했다.


에드몬즈시는 주말에 공원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자 공원 화장실을 폐쇄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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