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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2/14  조이시애틀뉴스
워싱턴주에 새로운 '코로나 의심환자'

워싱턴주 샌환카운티 거주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로 의심돼 검사를 받고 있다고 보건당국이 14일 밝혔다.


카운티당국 웹사이트에 따르면 문제의 의심환자는 지속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발병 지역을 여행했거나 감염자와 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이 환자의 감염 여부에 대한 테스트를 하고 있다.


샌환카운티 보건국은 일반인들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성 여부를 파악하고 있으며 의심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에 대비한 준비도 하고 있다며 "일반인들에게 즉각적인 위험은 낮다"고 밝혔다. 


주 보건부는 주민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핫라인(1-800-525-0127)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샌환아일랜드 주민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워싱턴주에서 두번째 확진자나 나오는 셈이다. 주의 첫 확진자인 스노호미시카운티의 30대 남성은 완쾌된 상태에서 퇴원,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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