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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2/13  조이시애틀뉴스
팀 아이만, 공화당 주지사 후보로 출마

팀 아이만 (팀 아이만 페이스북)


'자동차세 30달러' 발의안을 성공적으로 통과시킨 '발의안 제조기' 팀 아이만이 공화당 후보로 올가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다고 12일 밝혔다. 재선을 낙관하고 있는 제이 인스리 주지사가 엉뚱한 복병을 만난 셈이다. 


지난해 아이만은 무소속 후보로 주지사 출마를 선언했으나 지지자들로부터 뜨거운 성원에 고무돼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아이만은 "처음 주지사 출마를 발표했을때는 무소속 후보로 나섰지만 친구, 지지자들 그리고 발의안을 후원해준 주민들로부터 공화당 후보로 나오라는 권유를 받아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만은 지난 20년간 자신의 발의안으로 워싱턴 주민들이 430억달러에 달하는 자동차세를 절약했고 이번에 통과된 발의안으로 연간 차동차 등록세가 30달러로 대폭 줄었다면서 "새로운 세금과 수수료를 물리려는 주정부와 지방정부의 시도를 저지시켰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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