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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1/23  조이시애틀뉴스
<속보> 아마존 직원 2명도 총에 맞아

22일 저녁 퇴근 시간에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일어난 총격사건의 피해자들 가운데 아마존 직원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 대변인은 맥도널드 식당 밖에서 총격이 시작될 당시 3애비뉴와 파인 스트릿에 소재한 아마존 오피스 빌딩 '블루쉬프트' 앞에 서있던 직원 두명이 총에 맞았다고 밝히고 이들은 현장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후 하버뷰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아마존은 23일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밤 시애틀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이로 인한 피해자들에게 위로를 보낸다...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한 경찰과 구급요원들에게도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격으로 40대 여성 한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9세 소년을 포함해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시애틀경찰은 총격 용의자는 모두 24세인 마키스 톨버트와 윌리엄 레이 톨리버라고 신원과 사진을 공개하고 권총을 소지한 위험 인물인 이들을 목격하면 바로 911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하버뷰병원의 수잔 그레그 대변인에 따르면 24일 오전 현재 9세 소년, 55세 여성, 32세 남성은 입원 치료 중이지만 나머지 4명은 퇴원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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